제주도 항구 뷰가 있는 중문 카페, 오놀(onol)

2023. 3. 14. 16:43제주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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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놀

제주 서귀포시 대포로 174 2층
매일 11:00 - 18:00
공지가 없는 한 연중무휴 
주차장 있음.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두 곳이라 자리 여유로운 편. 
 


 
제주 중문 쪽에서 일정을 보내고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근처 아무 카페를 찾아보던 중 귀여운 우유갑 입구 사진을 보고 들리게 되었어요.
주소를 찍고 갔지만 우유갑 입구가 안 보여서 살짝 헤맸는데 들어갈 수 있는 뱡향이 계단 쪽과 항구 쪽, 두 곳이더라고요. 어느 방향이든 간판이 보이는 쪽으로 가면 될 거 같습니다. 

 

카페 오놀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 사진을 보고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카페 앞에서 열심히 뛰노는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어요. 귀여워… 카페 강아지는 아닌듯해요.

 

저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디저트 종류가 가득 있었어요. 다른 후기들 보니까 조금만 늦게 가도 디저트류가 거의 없더라고요.
저는 뒤에 식사를 할 예정이었어서 디저트는 따로 먹지 않았습니다. 먹어볼걸.. 

인테리어는 딱 요즘 감성이었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할 건 없지만

조금 특별하다 할 만 한건 제주도스러운 이 조형물이 아닐까 싶네요. 자리는 되게 불편해 보이네요.

카페 앞은 항구 뷰였습니다. 뭔가 포항이나 거제도가 생각났어요.

아포가토를 시켰는데 아이스크림이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유기농우유를 쓴다고 적혀있었는데 우유맛이 진하고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탁 트인 창밖을 보며 먹으니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줌 해서 찍어본 창밖 항구뷰. 잔잔한 바다를 보며 잠깐이었지만 잘 쉬다 왔습니다.
혹시나 중문 쪽에서 여행 계획이 있으면 한 번쯤 들려볼 만할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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