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부산> 프리오프닝
지인이 요시고 사진전 프리 오프닝에 당첨되어 운 좋게 함께 다녀올 수 있었다. 사실 내가 하는 일이 혼자 하는 일이라 일을 빼기가 어려웠는데 작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일을 안 뺄 이유가 없었다. 항상 차로 부산에 가곤 했는데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을 때 역이 이렇게 컸었나.. 새삼 놀랬다. 서면에 있는 상상마당 5층에서 전시가 열린다. 버스와 지하철 둘 다 접근성이 좋다. 나는 풍경 보는 걸 좋아해서 버스를 택했다! 2시부터 입장가능 했는데 웬걸. 정각에 도착했던 나는 이미 줄이 길게 늘어진 걸 보고 놀랬다. 역시.. 한국인들은 부지런해..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2개 있었는데 줄 서서 타야 할 정도였다. 전시장에 입장하기 전 앞에 걸려있는 사진. 첫 번째 사진부터 내 취향을 ..
2023.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