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2개월 차였던 거 같은데 벌써 3개월 차에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가는 거 같아요. 3개월 차 후기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개월 차에서부터 3개월 차까지의 경과기록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침에 이렇게 붓습니다...ㅎ 확실히 화장을 하면 커버가 되는 거 같습니다. 저녁에 자기 전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저는 눈을 편하게 감는다고 감은건데 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 거 같습니다. 위로 쳐다봤을때 눈두덩이가 아직 통통하네요. 같은 날에 찍어도 눈 붓기는 항상 다른 거 같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느냐 어느 조명에서 찍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여요. 3개월 차인 지금도 흉터는 아직 보이는 편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게 나온 사진입니다. 자연광을 정면으로 두고 찍..

드! 디! 어! 2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기록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걱정했던 끝라인 말리는 건 아직 진행형입니다. 그래도 처음보단 좋아진 거 같아요! 반대쪽은 끝라인은 확실히 열려있죠? 근데 아직 부어있기도 해서 더 열려 보이는 거 같습니다. 붓기가 거의 다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아직 잔붓기가 남아있어 보이네요. 붉은 기는 이제 없어졌지만 선은 아직 또렸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저에게는 2개월이 마치 6개월처럼 느껴졌는데, 잔붓기가 너무 안 빠지는 거 같아서 우울해지려다가 2개월밖에 안 됐다는 생각을 하니 걱정을 내려놓았습니다. 절개 수술이니 당연히 회복기간이 길겠죠? 워낙 요즘 후기들은 빠르게 회복되는 수술들이라 괜히 조바심이 나게 되는데 저는 재재수술이기도..

걱정했던 한쪽 눈 끝 라인 부자연스러운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갈길이 멉니다.. 사진상 왼쪽 눈앞 붓기는 아직 덜 빠졌네요. 40일 차가 되니 큰 붓기는 거의 빠진 거 같습니다. 많이 자연스러워진 거 같아요. 아직까진 눈감으면 수술 라인이 잘 보이죠? 그래도 붉은기가 거의 빠져서 화장으로 커버 가능해요. 저는 45일 차부터 눈화장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어요. 쌍꺼풀 라인이 조금 높아져서인지 아이라인 그리는 게 어려워서 아직 꼬리를 그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점막만 조금 채우는 정도로 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라인이 낮아서 점막을 채우면 답답해 보였는데 이제는 오히려 점막을 안 채우니 어색해 보이더라고요. 이제 화장하는 방법도 많이 연구해 봐야겠어요! 어쩌다 보니 자주 경과 기록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