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역시나 제주도 숙소를 구할 때에도 많은 가성비 숙소를 찾아봤습니다. 저의 제주도 여행코스에 맞게 서귀포 쪽 숙소와 공항 근처 숙소를 구했는데요. 일단 서귀포 숙소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예약은 아고다 어플로 했어요. 저는 보통 에어비앤비나 아고다 어플을 주로 사용하는데 딱히 이유는 없고 카드 등록을 해두어서 편하기 때문에 쓰고 있습니다. 후기도 괜찮고 방 컨디션도 깔끔해 보여서 예약했어요. 가격대도 방 하나에 5만 원이 채 안 돼서 가성비가 좋다고 느꼈어요. 저희는 4인 가족이었기 때문에 방 2개를 예약해서 대략 95,000원 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방 2개에 10만 원 대면 확실히 가성비호텔이죠? 체크인 체크인 시작시간 : 15:00 체크아웃 시작시..

제주에서 가장 좋았던, 자드부팡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숲 속에 숨어있는 곳이었는데요. 근처에서 길을 헤맬 정도로 숨어 있었어요. 하지만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동화 속에 나올 거 같은 예쁜 집이 나옵니다. 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곳은 사진만 찍고 들어가 보진 못했네요. 오픈시간대라 그런지 사장님 혼자 계셨어요. 가족들이 밥을 먹고 온 상태라 배가 불러 1인 1 음료가 힘든 상황이었는데 고민하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먼저 음료 3잔과 디저트 1개로 하셔도 된다고 먼저 말해주셔서 친절함을 느꼈습니다. 왼쪽 건물에서 주문 후 오른쪽 건물로 넘어왔어요. 날씨 좋은 날 통유리창으로 밖을 보며 앉아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더라고요. 같은 공간인데도 반대쪽에서 찍으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 쪽은 ..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계획한 여행코스대로 소화해내진 못했지만 여행이 그런 거 아니겠어요? 꽤나 피곤했지만 재밌었던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제주공항 도착 후 차를 렌트한 뒤 시간이 오전 9시쯤이라 아침으로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원래는 유튜버 히밥님이 간 동진식당을 가려고 했는데요. 고기국수만 있는 게 아니고 메뉴가 다양해서 종류별로 맛보기 좋겠다 싶어 알아본 곳인데 하필이면 제가 간 날에 휴무였어요….. 아니 금요일에 휴무하는 곳이 어딨어?? 했는데 매달 첫 번째 금요일이 정기휴무였어요… 안될 놈은 안될 날이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근처 고기국숫집을 급하게 찾은 곳이 골막국수였어요. 이곳도 나름 평점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골막국수 주차장 가게 바로 옆과 맞은편 빌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었는..

드디어 내일이면 제주도로 떠나게 됩니다. 저는 진에어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출발 하루 전 진에어 카톡 메시지로 모바일 체크인 안내연락을 보내왔어요. 이렇게 본인의 티켓 예약번호와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와 함께 보내주는데요. 저는 이름 치는 곳에 계속 영문으로 쓰는 바람에 한참을 헤맸답니다..^^ 제가 구매한 티켓에 문제가 생긴 줄 알고 심장이 벌렁거렸어요. 국내선이니 한글로 치시면 됩니다! 확인을 하고 나면 동승자는 따로 입력할 필요 없이 함께 구매했던 탑승객 목록이 나오는데 모두 체크인하신 뒤 넘어가면 됩니다. 이제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되는데 저는 안내문자를 받고 한 시간 후에 했는데 벌써 앞 좌석의 다 나갔더라고요. 좀 더 앞쪽 자리를 원한다면 안내문자를 받은 후 바로 하셔야 될 거 같..

걱정했던 한쪽 눈 끝 라인 부자연스러운 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 갈길이 멉니다.. 사진상 왼쪽 눈앞 붓기는 아직 덜 빠졌네요. 40일 차가 되니 큰 붓기는 거의 빠진 거 같습니다. 많이 자연스러워진 거 같아요. 아직까진 눈감으면 수술 라인이 잘 보이죠? 그래도 붉은기가 거의 빠져서 화장으로 커버 가능해요. 저는 45일 차부터 눈화장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어요. 쌍꺼풀 라인이 조금 높아져서인지 아이라인 그리는 게 어려워서 아직 꼬리를 그리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점막만 조금 채우는 정도로 했습니다. 수술 전에는 라인이 낮아서 점막을 채우면 답답해 보였는데 이제는 오히려 점막을 안 채우니 어색해 보이더라고요. 이제 화장하는 방법도 많이 연구해 봐야겠어요! 어쩌다 보니 자주 경과 기록을 하게..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곳인데 올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꼭 포스팅하고 싶었던 숙소 중 하나예요. 저는 너무 가격대가 높지 않으면서 감성도 있는 숙소 찾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곳이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1층 숙소에는 야외뱌베큐를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카페 겸 체크인 공간과 숙소가 하나 있는데 취식은 불가능한 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숙소 중 가장 공간이 넓은 듯합니다. 예쁜 피크닉바구니 세트와 보드게임들도 빌릴 수 있어요. 잠옷이나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후 웰컴티를 주시는데요. 제가 갔던 날이 7월 말이라 더웠는데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든 떡? 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숙소에서 웰컴티까지 챙겨 주시니 대접받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물이 빠져있을 때 산책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