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첫 수술과 재수술 후기에 이어 현재 재재수술 후기와 경과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전에 글에 이어 재수술 후 7~8년이 지난 상태의 눈입니다. 사실 눈만 찍어 확대해서 더 부각되어 보이는데 주변 사람들이나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제 눈이 짝눈인지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잘 못 느끼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 맘에 안 드는걸요... 발품 후기 첫 번째로 간 병원은 동성로 시내의 중심에 있는 곳이고 성예사나 다른 블로그 후기는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왜 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이 병원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사진 후기도 거의 없었고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병원들 사이에서 언급이 많이 안된 병원이었어요. 근데 저는 너무 많은 후기보다 한 두 개 있는 후기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들에 끌렸던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인생 첫 쌍수 후기이자 재수술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쌍꺼풀 수술하게 된 계기 일단 저는 7~8년 전에 부분절개로 쌍수를 했었어요. 그때 당시에 알고 지낸 친구가 쌍수한 눈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다른 병원은 알아보지도 않고 바로 친구가 했던 병원에서 상담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쌍꺼풀이 있었지만 쉽게 풀렸었고 원래 있던 쌍꺼풀에 맞춰서 수술을 했는데요. 일단 수술 직후에는 너무 만족스러웠고 라인이 얇아서인지 부기도 일주일 만에 거의 빠졌었어요. 하지만 부기가 빠지면서 눈이 짝짝이로 라인이 잡혔고 6개월 후 병원에서도 다시 재수술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비용은 따로 들지 않았어요. 수술한 곳 저는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수술은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 했습니다. 지금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