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보고 좋았던, 거제도 가성비 숙소 아날로그스테이

2023. 2. 27. 16:00숙소추천

반응형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곳인데 올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꼭 포스팅하고 싶었던 숙소 중 하나예요. 저는 너무 가격대가 높지 않으면서 감성도 있는 숙소 찾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곳이 딱 그런 곳이었습니다. 

숙소 바로 옆 주차공간

1층 숙소에는 야외뱌베큐를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카페 겸 체크인 공간과 숙소가 하나 있는데 취식은 불가능한 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숙소 중 가장 공간이 넓은 듯합니다.

예쁜 피크닉바구니 세트와 보드게임들도 빌릴 수 있어요.

잠옷이나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체크인 후 웰컴티를 주시는데요. 제가 갔던 날이 7월 말이라 더웠는데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든 떡? 도 정말 맛있었어요. 가성비 좋은 숙소에서 웰컴티까지 챙겨 주시니 대접받는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물이 빠져있을 때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요. 멀리서 숙소를 찍어봤는데 산 배경이 정말 멋져요.

1층 숙소에서는 이렇게 앞에서 멋진 뷰를 보며 저녁을 먹을 수 있어요.

귀여운 그릴! 2만 원 추가요금이 있습니다.

고기 냄새에 길냥이가 찾아왔어요.

저녁을 다 먹고 노을이 지는데 색이 그림으로 그린 듯 예뻤어요. 이곳에서 스피커로 노래를 틀어놓고 앉아있으면 꿈꾸듯 포근한 느낌이에요. 

해가 지고 밤산책. 숙소 반대쪽으로 쭉 걸어오면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구경했어요. 검은 고양이도 있었는데 어두워서 눈만 보이는 게 귀여웠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다음날 아침이면 조식도 챙겨주십니다.

웰컴티도 그렇고 조식까지 너무 좋았어요. 웬만한 호텔 부럽지 않아요. 

 

저는 아날로그 스테이를 다녀온 후 주위 커플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줄 정도로 만족했던 숙소였어요. 조용한 곳에서 힐링을 하고 싶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