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공항 근처 숙소 추천, 몬탄 하카타 호스텔

숙소를 고르는데 있어서 가격대와 이동거리, 청결함이 제일 중요한데 꽤나(아니 완전!!!!) 삼박자가 만족스러웠던 숙소를 추천하려합니다!!

1. 거리

보시다시피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 이용시 8분거리입니다. (8분 거리지만 택시비는 17000원 정도 나왔어요🥲)
보통 저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편인데 일본에서 택시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동수단을 택시로 선택했어요! 저는 만족했습니다ㅎㅎ

 

 

2. 숙소 청결도 & 구조

제가 숙소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테이블이 있느냐였어요. 보통 일본 호텔은 공간이 아주 협소한 편이라 큰 테이블도 잘 없고 캐리어를 펴놓기에도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에어비앤비에서 가정집 같은 숙소를 알아봤는데 비싸거나 예약이 다 차있었어요..
그러던 중 수십개의 블로그글들을 뒤져서 찾은게 ‘몬탄 하카타 호스텔’ 이었어요.

입구

가장 맘에 들었던 전신거울!! 의외로 숙소에 전신거울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큰 거울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그리고 센스있는 탈취제 좀 보세요…🤍

주방

그리고 또 좋은 점!! 미니 주방이 있어요ㅎㅎ 물론 음식을 해먹을 정도의 주방은 아니지만 호텔에서는 볼수없는거라 괜히 좋았어요ㅋㅋㅋ 싱크대 위 수납장에는 드라이기도 있구요 미니냉장고 위에 콘센트가 있어서 옆에 거울보면서 머리 말릴수 있어요 ! 위치 굿..

미니주방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일본은 어딜가든 화장실에 비데가 있더라구요? 겨울에도 엉덩이 따땃하니 넘 좋아요ㅋㅋㅋㅋ 손세정제,샴푸,린스,바디워시 다 있어요!!

사진으로 봐도 꽤 넓어보이지않나요? 제가 원했던 좌식 테이블과 쇼파!! 호텔같지않고 가정집같은게 너무 좋아요!!!

둘이서 자기에 충분한 크기의 침대 사이즈입니다. 다른 후기에 좁다는 글을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일반 성인 남녀 두명이 자기엔 충분 했어요!

베란다까지 완벽… 보통 호텔에는 큰 창이 없어서 환기시키기 힘들고 히터를 틀어서 답답한 느낌인데 여기서는 마음껏 환기시켰답니다 !!

아 그리고 꿀팁!!
호텔에 가습기를 빌릴수있어요🥹 카운터에서 빌릴 수 있는 항목들이있는데 가습기를 보자마자 바로 코레, 쿠다사이!!!‘ 했습니다ㅋㅋㅋㅋ 히터를 틀면 어쩔수없이 건조해지는데 가습기 덕분에 건조한지모르고 잘 지냈어요!

냄새 베긴 옷도 밖에 걸어두기좋아요. 후쿠오카 간 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외풍이 심할까 걱정했는데 침대가 방 안쪽에 있기도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시간 보낼때도 춥다고 못느꼈어요!!

숙소 복도

 

원래 아파트였는데 호스텔로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깔끔하고 엘리베이터도 2대라 좋았어요!

1층 엘리베이터 쪽 로비에는 여기서 묵은 사람들의 사진들이 걸려있어요! 게스트하우스 느낌!

1층 로비에 카페처럼 잘 갖춰져있습니다 !

좌식 테이블도 있구요! 혼자와도 좋을거같고 친구나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사온 음식들을 먹기도 좋고 보드게임도 준비되어있어서 할수있는게 많은것 같아요!

책,만화책,전자렌지나 커피 등등 구비 되어있고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저는 너무나도 만족한 숙소였습니다😭🤍

3. 주요관광지와의 거리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하카타역을 갈 수 있어서 주요 관광지는 지하철타면 금방 다닐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역까지 걸어갔을때 멀게느껴지진 않았답니다!

5. 가격대

 

저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어요! 원래는 주로 아고다에서 많이하는데 아고다에는 방이 없는걸로 나왔는데 마이리얼트립에는 있더라구요?! 호텔보다 싼데 호텔보다 넓고 좋다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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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은 다섯번째인데 그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숙소가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하게 된 해외여행인데요, 숙소를 잘 선택한 것도 여행의 즐거움에 한 몫한거같아요ㅎㅎ 너무 좋은 점만 쓴것같긴한데 제가 느끼기엔 정말 좋았기에 거짓없이 솔직하게 썼답니다!!!!  모두 좋은 숙소 잘 선택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