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적 글쓰기 기술

2023. 1. 19. 10:31자기 계발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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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알면 글쓰기가 쉽다!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하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멘탈리스트 DaiGo에 대하여

사람의 마음을 읽고 조종하는 기술인 '멘탈리즘'을 구사하는 심리전문가이자 일본의 유일한 멘탈리스트이다. 대학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멘탈리즘에 빠지게 됐다. 멜탈리스트로 활동하며 대학생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큰돈을 벌어들였지만 돈에 회의를 느끼고 돌연 은퇴했다. 그 후 책 읽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걸 깨닫고 매달 도서 구입비로 100만 엔 이상을 쓰며 책 읽기에 열중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외국기업의 연수나 컨설팅을 맡아 진행했으며, 대학에서 특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 책은 저자가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말과 문장의 절대 법칙'을 처음으로 밝힌 사람의 심리에 근거한 멘탈리즘 글쓰기 안내서이다. 

 

혹시 시대가 바뀌어 글을 활용한 소통이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편지를 쓰는 사람이 줄어들었지만 이메일을 쓰는 사람은 훨씬 더 늘어났습니다. 즉, 매체가 달라졌을 뿐 글을 통한 소통은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책과 신문을 읽는 시간이 줄어든 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글을 접하는 시간이 훨씬 더 늘지 않았나요? 사람의 말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처럼, 글 또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글재주'를 익혀두면 당신의 장래 또한 크게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글을 잘 쓰지 못해서 고민하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그들의 고민을 크게 두 종류로 나누자면 첫째, 정말로 글을 전혀 못쓴다. 둘째, 글은 나름대로 쓰는 것 같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형태로는 글을 쓰게 되어 있습니다. 글을 쓰기는 하지만 생각이 잘 정리가 되지 않는다거나 내 의도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렵거나 글을 못쓰는 건 아니지만 수준을 더 높이고 싶다면 저자는 이 3가지 원칙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1. 이것저것 쓰지 말 것.

상대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행동을 유도하고 싶다면 문장과 글은 되도록 짧게 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글을 쓸 때는 언제나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상대가 이 글을 읽고 어떤 행동을 취하기를 원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줄줄이 나열하고 자세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했다고 해서 읽은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메시지가 상대에게 전해져 마음을 움직임으로써 하나의 결과를 얻는 것이 바로 원 메시지 원 아웃컴 원칙입니다. 이 원칙은 지나친 설명을 없애고 문장을 짧게 끊어 쓰기 위한 요령이기도 하죠. 

2. 아름답게 쓰지 말 것.

단순히 설명하자면 '감정을 건드리는 문장을 써라'는 것입니다. 모범적인 글일수록 글쓴이의 마음이 담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아름다운 문장'은 곧 '표면적인 문장'이 되기 쉽고 그런 글은 독자의 마음에 가닿지 않습니다. 깔끔하고 빈틈없는 문장은 잘 읽히지 않는다는 겁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가 아닌 감정입니다. 

3. 스스로 쓰지 말 것. 

스스로 쓰지 말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글의 재료는 상대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입니다. 글을 어떤 사람들이 읽을 것인지 충분히 조사해야 합니다. 이것은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연애편지를 쓰는 일과도 같습니다. 중요한 글일수록 쓰기 전에 읽을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쓰고 싶은지 생각할 시간에 그 글을 읽을 사람들을 조사하세요.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책에는 이 외에도 많은 기술과 비법들을 말해줍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저에게도 많은 생각과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나는 지금 글을 잘 쓰고 있는지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만들었는지 그리고 이 책이 저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하게 만들어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글에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며 끌리게 하는 문장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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