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4. 18:06ㆍ자기 계발 책 리뷰
당신의 삶을 바꿀 최고의 지침서.
백만장자처럼 살기 위해 노예처럼 일 할 필요가 있을까?
주 4시간 근무, 이게 말이 될까?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처음에는 하루에 4시간 일한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4시간 일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게 가능할까? 하루에 12시간을 일해도 나아질 듯 말 듯 한데 말이죠. 사실 이 책을 알고는 있었지만 제목을 믿지 않았기에 미국에서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고 유럽이든 일본이든 어디든간에 1위 자리에 올랐다는 책이라해도 읽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해도 수익이 그 전보다 더 커진다고 말하는 이 책은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몰랐던 것이 있었습니다. 책의 저자는 팀 페리스. 최근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준 사람이었습니다. 헛소리할 저자는 아니었죠.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했고 초반부까지 회의감으로 가득했던 저는 점점 책에 빨려들어갔습니다. 책의 핵심은 더 적게 일하고 더 자유로워져라 였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요?
저자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1. 중요하지 않은 일을 잘 한다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해지는 것은 아니다.
2.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일이라고 해서 그 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 현대 사람들은 직장을 다니든 사업을 하든 하루에 8시간 이상은 일해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관념 때문에 우리가 중요하지 않은 일, 시간을 채우기 위한 일을 하게 됩니다. 저자도 한 때 하루 15시간씩 일주일내내 일하며 온라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는 쫓기는 기분이 들었고 불행하다는 느낌은 계속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파레토의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았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80%의 성과는 20%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80%의 회사 이익은 20%의 제품과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저자의 고객이었던 도매상 120곳 중 단 5곳의 고객이 매출의 95%를 차지했습니다. 추가적인 영업전화를 하지않아도 정기적으로 주문을 하는 단골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나머지 115곳의 고객을 위해 자신의 시간 98%를 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얼마나 자신이 비효율적으로 일했는지 꺠달은거죠. 그는 말합니다. 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뭔가를 하는 척하기 위해 일했던 것이다. 나는 하루 8시간 일하는게 목표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다. 9시에서 6시 근무는 단순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르는 시스템에 지나지 않는대도 말이다. 나는 일을 위해 일을 했던 것이다. 라고요.
저자는 상위 3%의 고객에 집중하고 다른 고객에는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일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수익은 늘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법칙을 더 적용해야 합니다. 파킨슨의 법칙. 이른바 마감 효과입니다. 이 법칙은 마감 시한이 임박해질 수록 엄청난 집중력이 늘었고 꼭 필요한 일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레포트 과제가 있을 때 일주일 전만해도 별 영양가 없는 자료를 조사하다가 하루 전이 되어서는 정말 필요한 내용만 조사하고 글로 옮기는 자신을 볼 수 있죠. 저자는 이 파킨슨의 법칙을 80:20의 법칙과 합치라고 말합니다.
20%의 정말 중요한 일을 찾았다면 그 일의 마감 시간을 도전적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이 것이 핵심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안다고 해도 마감시한이 없다면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잡무를 만들어 냅니다. 이메일을 확인하고 몇 가지 약속을 잡고 블로그 몇 개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합니다. 결국 하루가 끝나도록 아무것도 제대로 한 것이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지금 바로 실행하기 위해 마감 효과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다음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내가 생산적인 것처럼 느끼기위해 만들어내는 일 말입니다.중요한 일은 대부분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일이거나 거절 당할 가능성을 무릅써야하는 일 등 에너지와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을 미루려고 합니다. 덜 중요한 일을 일부로 만들면서까지요. 괜히 인터넷을 뒤적거리고 메세지 목록을 뒤적거리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알람이나 포스트잇을 통해 하루 세 번 이상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합니다. 지금 나는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일을 만들진 않았는가?
마무리
정리해보면 우리가 정말 중요한 일 20%에 집중하고 마감효과를 적용한다면 하루 2~3시간 일하는 것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여기에 필요 없는 일을 위임하거나 자동화 한다면 일하는 시간을 더 줄일 수 있겠죠. 결국 4시간은 상징적인 숫자였습니다. 줄일 수 있는 근무 시간은 자신의 일 욕심에 따라 다를 것이고 직무에 따라 회사의 문화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4시간은 우리가 선택과 집중을 하고 생산성을 높여 얻을 수 있는 자유를 표현하는 숫지압니다. 저자는 근무시간을 줄이고 회사에 원격 근무를 요청하라고 말합니다. 그 뒤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시간에 일하라고 말하죠.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뒤 많은 사람들이 저자의 말에 따라 근무 시간을 줄이고 원격 근무를 요청하여 해외를 돌아다니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조금씩 회사에 출근하지않고 자유롭게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래도 아직 출근ㅇ리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 지 파악하는 습관, 단시간 집중하며 일을 끝내는 습관은 삶을 크게 바꿔놓을 것입니다. 효과적으로 일하고 남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아서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고 업무에 관련된 새로운 어떤 분야를 배우기 시작해도 될 것입니다. 이렇게 키운 능력을 바탕으로 나중에 프리랜서로 독립하거나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소개합니다. 나중을 위해서 지금을 희생하는 삶이 아닌 지금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삶을 살아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일주일에 몇 시간 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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